가나아트가 중국 리얼리즘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링 지안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중국 문화 대혁명기에 유년시절을 보낸 링 지안은 여성의 모습을 통해 문호개방과 함께 변모해온 중국사회의 단면을 왜곡된 형태와 극사실 회화로
중국 칭화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대학원 졸업 후 비엔나, 함부르크, 베를린 등 유럽에서 거주하고 작업하면서 중국의 사회상을 담은 인물 작품을 발표했고, 이는 유럽 미술계에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