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컴투스 주가가 신작 게임 흥행 기대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10일 컴투스는 전날에 비해 2.21%(1000원) 오른 4만6300원에 마감했다. 이틀째 상승하며 종가 기준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게임 '서머너즈워' 출시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가 16개국에서 매출 순위 100위권에 진입했다"며 "신작 게임 흥행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 77억원을 웃도는 107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줄어든 1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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