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한주간 27% 가까이 급등한 1만7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12년 5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가 9.4% 오른 3500원,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가 8% 오른 2만7000원, 내달 초 공모 예정인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이 3.9% 오른 1만3500원,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가 3.3% 오른 31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2.6% 오른 2만원,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2.1% 오른 48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1% 넘게 오른 2만4750원에 마감한 반면 모기업인 KT로 흡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3.2% 내린 75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도 1.8% 내린 4만175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을 완료한 현대엔지니어링이 5.2% 오른 61만원에 마감했으나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은 5.9% 내린 1만45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21% 넘게 급등한 1만1500원에 마감했고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이 10% 넘게 오른 16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1.5% 오른 1만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7.3% 오른 4만250원에 마감했고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도 5% 오른 1050원에 마감했지만 연성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5.4% 내린 88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7.8% 오른 6950원에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은 2.5% 내린 77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8% 오른 1만3500원,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2% 넘게 오른 3만75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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