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조마조마한 시청률 ‘빅맨’이 넘어설까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시청률이 주춤거리는 사이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활약이 돋보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11.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의 12.3%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특히 최근 호평을 얻으며 극 전개에 탄력을 받고 있는 ‘빅맨’이 전날보다 1.4%P 오른 11.4%를 기록했다. 이에 두 작품 간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0.3%P에 불과해 월화극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6.7%로 월화극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