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 콜튼 웡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메이저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두 선수를 양 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인 웡은 5월 한 달 48타수 16안타 타율 0.333을 기록하며 5월에 40타석 이상 들어선 내셔널리그 신인 선수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도루 4개, 2루타 4개로 내셔널리그 신인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공격 전반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였다.
↑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세인트루이스의 콜튼 웡. 사진= MLB |
내셔널리그에서는 외야수 빌리 해밀턴(신시내티), 포수 토니 산체스(피츠버그), 투수 체이스 앤더슨(애리조나), 아론 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 잰더 보가츠(보스턴), 제이크 페트리츠카(화이트삭스)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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