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예능 전망대]
[MBN스타 안성은 기자]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운재…토크 실력은?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2)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거미손’으로 맹활약을 펼친 이운재가 토크쇼를 찾는다. 그는 12년 전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한일 월드컵을 추억하며 홍명보 현 축구대표팀 감독, 박지성, 안정환, 히딩크 등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답변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그는 현재 축구 코치로 또 다른 축구인생을 살고 있다. 그런 만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MC 김제동을 대신해 소치 편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특별 MC로 함께한다. 일명 ‘배거슨’으로 불리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축구인 이운재의 이야기는 2일 저녁 공개된다.
샴쌍둥이의 사연 전하는 달콤한 목소리 - MBC ‘휴먼다큐 사랑’ (6/2)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그는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말괄량이 샴쌍둥이 타티아나와 크리스타 호건 자매의 사연을 전한다.
박유천은 내레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샴쌍둥이를 보며 연신 아빠미소를 지어보였다고. 그는 아빠미소는 물론, 샴쌍둥이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는 등 깊게 빠져든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배우, 가수가 아닌 내레이터로 도전하게 된 박유천의 목소리는 2일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축구인들의 예능 나들이 – SBS ‘런닝맨’ (6/8)
축구계의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차범근 해설위원을 비롯해 축구선수 설기현과 최근 은퇴한 박지성이 ‘런닝맨’에 출연했다. 신구 축구스타들은 아이돌들과 함께 축구대결을 벌인다.
이와 함께 차범근 축구교실 출신인 박지성과 차범근 해설위원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벗고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금주의 새 예능
스타들이 조상들이 살았던 과거로 떠난다.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된 ‘렛츠고 시간탐험대’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에는 시즌1을 함께한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등을 비롯해 전현무, 김보성 등 예능 대세들이 합류한다.
이들은 조선시대 관아의 삶을 체험하며 생고생(生古生 : 살아있는 옛 삶을 살다)을 할 전망이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의리남 김보성을 패러디하며 화제가 된 개그우먼 이국주가 함께 출연해 흥미를 더한다.
이들의 과거 여행기는 2일 오후 8시 50분 만날 수 있다.
◇ 아이돌 대표 자매의 리얼리티 도전기 - ‘제시카&크리스탈’ (6/3)
아이돌 계를 대표하는 자매를 꼽으라면 단연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력, 외모는 물론 패션에서도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늘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오랜 염원이 3일 현실이 된다.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일상을 담은 ‘제시카&크리스탈’이 방송되는 것.
이들은 본 방송에 앞서 SNS를 통해 하루에 한 번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솔직담백한 일상이 궁금하다면 3일 오후 11시를 주목하자.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