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멤버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성규는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사연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던 중 멤버들에게 속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모든 걸 공평하게 똑같이 나누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술자리에서도 양팔 저울을 꺼내 술을 똑같이 재준다. 먹기 싫어도 공평하게 마셔야 한다”고 고민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공평하게 뭐든지 가위·바위·보를 해서 결정한다”면서 “누가 메이크업 먼저 할지, 먼저 씻을지 계속 가위·바위·보를 해야 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사 가서 방을 정하는데 좋은 방이 있으면 예의상 형한테 양보를 해야 하는데도 가위·바위·보를 한다”며 “가위, 바위, 보 이후에 인피니트 멤버들은 예의를 잊어버린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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