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넥센 김하성이 유격수 플라이를 날리자 삼성 투수 벤덴헐크가 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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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을 달리는 삼성은 이날 넥센 선발 하영민을 맹폭격해 일찍부터 강판 시켰고 유감 없이 배트를 휘둘러 18-2 대승을 거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넥센은 대구 원정 스윕을 당한채 서울로 향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