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 위치한 한국영화진흥위윈회 파빌리온서 제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표적(창 감독)’ 주연 김성령이 국내 인터뷰를 마치고 일본 영화 ’스틸 더 워터’ 레드카펫을 지켜봤다. 이후 김성령은 아나운서 김성경과 기념촬영을 했다.
창 감독의 ’표적’은 여훈(류승룡 분)이 의문의 살인사건에서 누명을 쓰고 쫓기며,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태준(이진욱 분), 각기 다른 목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
송반장(유준상 분)과 영주(김성령 분)의 36시간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한편,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도희야(감독 정주리)’ ’표적(감독 창)’ ’숨(감독 권현주)’ 등 4편이 주요 부문에 초청됐
특히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도희야는 국내서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외에도 창 감독의 ’표적’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되며,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MBN스타(프랑스 칸) 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