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FC 서울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에서 90분 가와사키 모리시마가 역전 득점을 올리고 있다. 가와사키는 역전에 성공했으나 다득점 우선 규칙에 따라 8강에서 떨어졌다.
지난 7일 일본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온 서울은 8강 진출을 자신하며 가와사키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리그보다 ACL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은 전날 8강에 선착한 포항과 함께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가와사키를 상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