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결혼해요" 이색적인 셀프 홍보

배우 조은지가 결혼을 앞두고 직접 디자인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조은지와 소속사 대표 박정민은 지난 2006년 인연을 맺은 후 ５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13일 청첩장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청첩장과는 색다른 디자인의 청첩장이 눈길을 끈다.
우선 ‘결혼’이라고 크게 적힌 글씨가 눈에 띈다. 첫 면에는 조은지가 짧은 드레스를 입고 캐주얼 신발을 신고 있다. 그녀 앞에 박정민 대표가 두 손을 모으고 진중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은지 청첩장을 본 누리꾼들은 “조은지, 재밌는 디자인이네” “조은지, 청첩장 잘 만들었다” “조은지,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