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이상철 기자] 4년 전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감독’ 허정무가 이번엔 ‘단장’ 자격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허정무 부회장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장 선임 배경으로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경험을 높이 샀다.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 부회장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브라질월드컵에서 선전을 기대하고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 부회장(왼쪽)을 2014 브라질월드컵대표팀 단장으로 임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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