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 달달한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

↑ 엄정화 박서준, ‘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화제다.

엄정화 박서준 엄정화 박서준

[MBN스타 대중문화부] ‘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마녀의 연애’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배려심 넘치는 연하남 박서준과 ‘마녀’ 엄정화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반지연(엄정화 분)와 윤동하(박서준 분) 은 생각지도 못했던 만남들로 인연을 이어갔다. 윤동하는 반지연은 향해 “이상한 여자에요. 그쪽이랑 얽히면 계속 일을 망치게 된다”라고 말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사실은 누구보다 정이 많고 속이 깊은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일으켰다.

이 밖에도 귀여운 술주정, 집에서 홀로 막춤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반지연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윤동하를 미소 짓게 만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렘을 제대로 유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5일 방송에서 윤동하는 반지연에게 “자꾸 나 자극하지 말아요”라며 간접적으로나마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사랑에 아픈 상처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지연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식장에 홀연히 종적을 감춘 노시훈(한재석 분)을 생각하며 매년 결혼기념일이 될 뻔한 3월 15일이 되면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6년 동안 프러포즈 때 받은 북극곰 사진을 버리지 못하며 한재석을 마음속에서 아직 지워내지 못하고 있는 것.

윤동하 역시 과거 먼저 하늘로 떠난 여자친구가 있다. 매년 기일이 되면 그녀를 찾아가고 유일하게 남기고 간 히아신스의 비밀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과거 사랑에 아픈 상처가 있는 인물들로 서로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엄정화, 박서준이 서로를 통해 과거 아픔을 치료하고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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