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예쁜 만남 지켜봐 달라"고 바랐다.
두 사람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됐다. 지난해 5월에도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그때는 정말 절친한 사이였을 뿐"이라며 "본격적으로 교제한 지는 3~4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신성록은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2003년 데뷔했다. 이후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8월 공익근무 소집해제 뒤 ‘별에서 온 그대’로 컴백했다. 현재는 뮤지컬 ‘태양왕’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주원은 199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해 유명세를 탔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