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가 박한별의 생존 소식을 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잘키운딸하나’ 103회에서는 설도현(정은우 분)에게 장하나(박한별 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주효선(윤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효선은 설도현을 따로 불러 장하나가 살아 있다고 알렸다. 장하나가 설도현에 자신의 소식을 알려주라는 사실 또한 전했다.
설도현은 “살아있어서 다행이지만 내게 하나에 대한 소식 전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안 될 운명이다. 아버지 신념 꺾지 못하면 헤어지겠다고 했다”며, “만약 하나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내 마음은 정리됐으니 하나도 잘 지내면 좋겠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주효선은 “설도현 씨는 참 매정한 사람이다. 그런 일까지 있었는데 두 사람 잘 될 수 없겠지. 그건 맞다. 그런데 어쩜 마음 정리가 이렇게까지 빠르고 쉬울 줄은 몰랐다. 잘 알겠다. 남은 생애 다시는 만날 일 없길 바랄 뿐이다”고 말한 뒤 돌아섰다.
하지만 설도현은 장하나를 완전히 잊지 못한 상황이다. 장하나가 실족사하며 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 박한별, 마음 아프다”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 박한별, 잘됐으면 좋겠다”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 박한별, 반전이네”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 박한별,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