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7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1경기 자신의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한 정상호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정상호는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7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1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롭게 썼다.
↑ 1경기 7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정상호가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종료 후 정상호는 “타자들이 앞에서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편하게 쳤던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다 타점 기록 경신에 대해서는 “1경기 최다 타점 기록은 SK의 다른 타자들이 만들어 준 기록인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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