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가 열렸다.
주니치 드래건스 레전드 선수들의 사진을 전시해놓은 나고야돔 마에야다역에 선동열 감독의 선수시절 사진이 걸려있다.
나고야의 태양으로 불린 선동열은 1996년부터 4년간 98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한신은 지난 23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한신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이날 요코하마전을 승리한 요미우리게 반경기 뒤진 3위로 주저앉게 됐다.
5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나고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