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망자 수가 12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승객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식당칸 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선체 3층과 4층 내부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탈선명령 했다"…선원들 입 맞췄나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추가로 구속된 선원 4명이 승객들에게 탈선 명령을 했다고 주장해 입을 맞췄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세월호 선장 등 선원들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직위해제
사고 당시 제대로 관제가 되지 않았다는 비난에 대해 해경은 '연락 만 안했을 뿐 세월호를 계속 지켜봤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객 80명을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말한 해경간부는 직위 해제됐습니다.
▶ "북 4차 핵실험 징후"…대비태세 강화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한 단계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 내부에서 "큰 것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왔다며,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