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6%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점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그룹은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시설투자와 운전자금에 1조1천96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기술개발과 인력교육에 4천109억원, 판로개척과 정보지원에 1천744억원 등을 지원합니다.
모든 비용을 합한 30대 그룹의 상생협력 지원금액은 1조9천4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늘어났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은 융자의 행태가 94%로 출연 등의 다른 지원형태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는 출자총액규제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가 어렵고, 중소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좋지않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또 대기업은 생산 기술 지도 등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휴면특허의 중소기업 이전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특허이전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요구됐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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