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71%가 6번 선수로 지정된 한국의 박인비 선수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5번 선수로 지정된 최운정이 36.06%로 가장 저조한 언더파 투표율을 선보인 가운데, 3번 아자하라 무노스(45.00%)와 7번 리제트 살라스(45.11%) 역시 절반 이상의 골프팬이 언더파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3.26%)와 위성미(31.32%)가 3~4언더파를 기록했고,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1.63%)와 폴라 크리머(32.47%), 아자하라 무노스(30.21%)는 모두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최은정의 경우 이븐(0)이 23.1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리제트 살라스는 유일하게 1~2오버파(32.16%)가 최다로 집계돼 이번 지정 선수 중 가장 어려운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웰리힐리CC에서 열리는 국내남자프로골프(KPGA)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승무패 8회차에서는 1번 매치에서 김태훈(61.59%)이 홍순상(26.00%)을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2번 강욱순-김대섭의 매치에서는 김대섭(57.57%)이 1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2회차와 승무패 8회차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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