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무릎 부상으로 경기 도중 후송됐던 SK 와이번스 유격수 박진만이 진단 결과 단순 염좌로 밝혀졌다.
박진만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6-4인 5회말 1사 2, 3루서 3루수 키를 넘기는 이승엽의 먹힌 행운의 안타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1사 2,3루 삼성 이승엽 2타점 2루타 때 SK 박진만이 수비중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대구)=옥영화 기자 |
불행 중 다행으로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다. SK 구단 관계자는 “엑스레이와 인대 검사 결과 단순 염좌로 나왔다.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월요일 인천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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