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호투를 펼친 조조 레이예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SK는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며 8-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SK는 6승2패, 3연패에 빠진 한화는 2승5패가 됐다. 한화는 실책 4개를 범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 이만수 감독이 레이예스의 완급 조절 능력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SK는 2012년 8월19일 문학 KIA전 이후 595일 만에 3연전을 스윕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레이예스는 지난 경기의 부진을 말끔히 씻는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캠프부터 본인이 추구
이어 이 감독은 “레이예스의 호투 뒤에는 조인성이 있었다. 레이예스의 장점을 살려주며 편하게 던질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김응용 한화 감독은 “초반에 경기가 기울었다”고 말했다. 한화는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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