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7.8 강진' 사진=MBN |
'칠레 7.8 강진'
2일 8.2의 강진이 발생한 칠레에서 또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각으로 2일 밤 11시 43분,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낮 12시 43분쯤에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당국은 어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 더 늘어서 지금까지 모두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여진이 60여 차례나 계속돼 지진 피해 지역 주민 90만 명이 밤에도 집밖에 머물며 추위와 공포에
지진학자들은 "조만간 규모 8.8 이상의 강진이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시기가 당장 내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칠레 7.8 강진, 지진 무서워" "칠레 7.8 강진, 또 지진날 수도 있나보다" "칠레 7.8 강진,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