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첫 홈런 주인공은 나성범(NC)이었다.
나성범은 2일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KIA 선발투수 임준섭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앞선 2타석에서 2루타와 안타를 때렸던 나성범은 세 번째 타석에서도 절정의 타격 감각을 과시했다.
NC가 3-0으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볼카운트 3B 1S에서 임준섭의 128km 2심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외야 폴대를 맞췄다. 임준섭의 높은 공을 놓치지 않았다.
↑ NC의 나성범은 2일 광주 KIA전에서 6회 홈런을 날리면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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