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액정 등에 쓰이는 발광다이오드 기술로 일본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엔하이테크의 박호진 사장을 만나보겠습니다.
박 사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의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터뷰 : 박호진 / 엔하이테크 사장
-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품질은 기본이고 자체 개발력, 그리고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일본 시장은 통상적으로 신뢰성 시험만 1년 이상 하기 때문에 꾸준히 비즈니스와 기술력, 시험 데이터, 자체적으로 신뢰성 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평소 직원들에게 인간존중의 경영, 나눔의 경영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늘 바라는 것은 창조적인 발상을 통해서 CEO에 도전해 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역에서 장학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익에 비례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 평소 생각입니다.
앞으로 대기업이 해야할 사회적인 역할은 보다 큰 부분이므로 작은 것은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때만이 사회가 밝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수출 유통과 같이 밝은 곳에서 번 돈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위해 쓸 수 있다면 사회와 기업이 모두 밝아질 수 있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중소기업이 앞으로 담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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