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로 출발했지만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가운데 일본증시 하락세의 영향으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엿새째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29포인트 내린 1426.29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보험과 음식료업종, 제조업종과 통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운수장비와 유통, 은행과 건설, 증권업등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신한지주 KT, LG필립스LCD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우리금융과 현대차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째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34포인트 상승한 600.56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과 컴퓨터 서비스, IT부품과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다음, 휴맥스
화우테크와 황금에스티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급등세를 보였고,파이컴과 오엘케이가 올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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