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적우가 진아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31일 발매되는 적우의 앨범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감성적이면서 파격적인 트래쉬메탈 미니앨범으로 ‘나가수’에서 프로듀서와 편곡을 맡아 함께 했던 프로듀서 김면수를 필두로 28년차 정통 헤비메탈그룹 나티(NATY) 등이 함께 참여한 헤비메탈 콜라보 앨범이다.
적우의 새 음반은 프로듀서 김면수가 이미 ‘나가수’때 부터 기획·구상했던 음반으로 적우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트래쉬메탈 사운드의 완벽한 결합을 선보인다.
적우와 김면수는 이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래쉬메탈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사운드를 모니터를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타이틀곡 ‘주문’은 메탈 장르에 동양적인 색채감의 멜로디를 입힌 뉴메탈이라는 사운드에 기반을 둔 곡으로, 본능에 치우친 남자의 잘못된 사랑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여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수록곡 ‘라일라’(LAYLA)는 적우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남녀 간의 현실적인 내용을 노랫말에 담았으며, 에디트 프로듀싱에 태진아가 직접 참여해 40년의 노하우로 장르를 초월한 프로듀싱을 선보인다.
↑ 가수 적우가 진아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
한편, 적우의 새 앨범은 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