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이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등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동부제철은 전날보다 505원(14.94%) 오른 3885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제철은 그룹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인천공장 및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부그룹 관계자도 "2015년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졸업한다는 애초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컬러 강판을 생산하는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의 매각 규모는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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