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7일'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책금융공사에 대한 대출과 통화안정증권 상대매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정금공에 연 0.5% 금리로 약 3조459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시한다. 대출기간은 2015년 3월 26일까지 364일이다.
통안증권의 경우 발행금리(수익률)가 연 3.5%(할인율 3.382%), 발행 규모는 약 3조4763억원
앞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와 한은 등 관계기관은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해 6조400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고 회사채 안정화 펀드 조성과 각종 세제 혜택을 중심으로 하는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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