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측 “김재욱 출연료…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재욱의 출연료 미지급에 ‘감격시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측은 김재욱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김재욱은 5회에서 8회까지 출연했고 출연료는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료는 스태프들과 조단역 배우들 먼저 지급하고 있다. 최근 스태프들의 미지급된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고 25일 한국방송연기노동조합(한연노) 소속 배우들 출연료를 지급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감격시대’ 측은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도 드라마 종영까지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진=KBS

앞서 ‘감격시대’에서 중간에 하차한 김재욱은 출연료를 전액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감격시대’는 스태프들과 보조 출연자들 임금 미지급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태까지 맞았었다. 제작사가 출연료 급하게 지급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된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