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과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검찰 조사를 받으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그는 마지막 조사에서 담당 검사에게 불만을 표시하고서 청사를 빠져나온 뒤 다음날 오후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했다.
검찰은 권 과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되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혐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