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장물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를 돌며 절단기로 현관문을 뜯고 빈집에 들어가 10차례에 걸쳐 9백5십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과 9범인 임 씨는 지난해 7월 출소한 뒤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광렬 / widepar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