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26·대한항공)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관심을 받았다.
이승훈은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요리사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선수촌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승훈은 “운동을 통해 여자 선수들을 접하다보니, 이성에 대한 호감이 느껴지질 않는다”라고 전했다.
↑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
당시 이승훈은 경기를 보면서 “어우 쟤 잘 해(봐)야겠다”라고
또한 이날 이승훈은 선수촌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김연아 열애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저는 잘,.”이라고 말하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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