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 울산체육공원에 신축 중인 문수야구장에서 오는 22일과 23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가 열린다.
시범경기는 무료지만, 입장권을 소지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17일부터 울산지역 구·군이나 읍·면·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울산시는 시범경기 당일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울산체육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문수야구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시는 또 시범경기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관중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시민에게 당부했다.
문수야구장은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체육공원 내 부지면적 6만2987㎡, 건축 전체면적 1만4603㎡에 지상 3층, 1만259석 규모로 2012년 9월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에서 올해 열릴 1군 정규경기는 4월 4∼6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 3연전, 5월 23∼25일 기아 타이거즈 상대 3연전, 8월 9일과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 등 총 8번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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