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10일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목표전환 펀드'가 지난 1월 29일 설정된지 40일만에 목표 수익률 8%를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달성한 경우 안전 자산인 채권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지키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1월 29일 설정된지 40일만에 목표 수익률 8%를 달성하게 됨에 따라 채권형으로 전환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했으며 지난 7일 기준으로 설정 후 수익률이 9.39%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식 홍콩현지법인 펀드매니저는 "중국의 심리지표가 둔화되고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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