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야후 재팬은 6일 오전 뉴스 메인 화면에 김연아와 김원중의 사진을 걸고 두 사람이 같은 대학 출신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도 홈페이지 메인에 ‘김연아 열애? 상대는 6살 연상의 아이스하키 선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지난 4일 팬미팅에서 10년 후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결혼을 언급한 사실을 덧붙이며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행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당연히
김연아 김원중 커플의 열애 소식은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보도하며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지난 2012년 태릉선수촌에 입성하며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됐다.
한편, 김연아의 열애 상대인 김원중은 1984년생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현재는 대명상무 소속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