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교제 사실을 사전에 알린 글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6일 오전 디스패치를 통해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김원중(30)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도 김연아의 열애 보도기사가 대부분 사실이며, 현재 김원중(30)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연아 김원중. 사진=MK스포츠 DB/대명 상무 |
그러나 당시에는 누리꾼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이유인 즉, 정확한 사실을 알기에는 친구관계가 너무 멀다는 점을 지적했던 것. 그러나 1년 3개월 뒤, 열애사실이 보도를 통해 확정되자 미래를 예언한 글, 이른바 ‘성지글’로 주목받았다. 김연아 열애 사실이 확정되자 누리꾼들은 해당 댓글에 ‘성지순례’를 왔다며 차례로 댓글을 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 김연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연아의 열애사실을 미리 알린 성지글이 관심을 모았다. 사진=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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