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 열애설이 제기됐다. 상대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이다.
김연아의 연인으로 알려진 김원중은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로, 고려대를 졸업한 뒤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며 2013~2014 亞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로 이끈 일등공신이다.
6일 스케이팅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것과 같은 빙상장을 사용한다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서로의 생일과 크리스마스 이브도 함께 보내는 등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연아 선수의 열애 사실은 스케이팅계에서도 아주 소수만 알고 있을 정도의 소식”이라며 “두 사람이 사귄지는 꽤 됐다. 올해로 3년째 연애 중”이
관계자는 “김원중 선수 역시 아이스하키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자기관리가 투철하고 남자답고 믿음직스러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의 연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연애, 대박 안돼요 여왕님” “김연아 연애, 김원중님 복 받았네” “김연아 연애, 언제 연애는 한거야 전혀 몰랐어”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