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이 삼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에 급등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크루셜텍은 전날보다 1060원(11.11%) 오른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권업계에서 크루셜텍이 삼성전자
와 지문인식 제품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앞서 이 기업은 지난달 24~27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지문인식 기술을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크루셜텍 측은 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논의 자체도 한 적이 없다"며 소문을 적극 부인했다.
[김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