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맏형 민우가 훈련소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한다.
민우는 4일 오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한다. 민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민우의 입대와 더불어 백퍼센트는 멤버 상훈이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5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민우의 입소 현장에 전원 동행하며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상훈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백퍼센트 공식 트위터에는 일곱 명 전원이 함께 찍은 사진과 “어디에서나 온 힘을 다할 백퍼센트 멤버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상훈은 이 글과 사진을 리트윗 하며 “내일 민우형 배웅 다 같이 갑니다! 우리랑 떨어진다고 우는 건 아닐지 ㅠㅠ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우는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현명한 우리 상훈이.. 형은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한다! 넌 내겐 영원한 키다리막둥이 동생이니까.. 알지..? 사랑한다..”라고 답을 보내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백퍼센트는 이달 중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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