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한국말이 서툴고 중국 억양을 사용했다는 역무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가 중국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장실부터 안산역 맞은편 주택가 골목까지 300m 구간에서 핏자국이 발
견됨에 따라 범인이 시신을 담은 여행용가방을 이 구간에서 끌고 이동한 것으로 보
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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