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신년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열린우리당이 흔들리는데 모든 잘못을 용서하고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한 데 이어, 선거구도는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2004년 2월 기자회견에서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중앙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운동 금지를 규정한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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