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홍진영-안재현, 3년 뒤…묘한 러브라인 ‘폭소’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방송인 홍진경과 배우 안재현의 묘한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마지막 회에서는 서로 사랑함에도 어쩔 수없이 헤어지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민준이 준 망원경으로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천윤재(안재현 분)는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홍진경은 매니저로 변신했다.

홍진경은 천윤재에게 “요즘 누나 가게가 잘 된다”면서 “윤재는 훈훈하게 커서 나한테 장가오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나는 막 살고 싶지 않다”고 일침을 가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별그대 캡처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