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솔비가 본명 권지안으로 컴백한다.
솔비는 지난해 2월 ‘없다’ 이후 1년여 만인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뉴욕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솔비가 아닌 본명 권지안으로 발매한다. 최근 그림과 에세이, 강연을 통해 진솔한 소통에 힘을 쏟아온 솔비는 대중적인 이미지 속에 갇혀있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낸다.
에피톤 프로젝트, 한희정, 짙은, 캐스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등이 소속되어 있는 파스텔뮤직과 손을 잡은 솔비는 “앨범 준비를 하면서 어린 시절 꿈꾸던 가수의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진솔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고 내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예능과 가수 활동, 연기는 물론 자선 활동과 강연, 전시회 등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온 솔비는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매니지먼트를 세분화했다.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 활동은 파스텔뮤직이 담당할 예정이며 연기, 예능은 IK엔터테인먼트가 전담한다.
↑ 가수 솔비가 권지안으로 컴백한다. |
한편, 솔비는 26일 ‘들썩들썩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