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뮤비] 씨엔블루 ‘캔트스탑’, 꽃 같은 청년들의 사랑 그리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아임 쏘리’를 외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던 씨엔블루가 달콤한 청년으로 변신해 가요계로 돌아왔다. 꽃 같은 외모에 달콤한 노래까지 봄 총각 같은 그들의 모습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24일 자정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씨엔블루의 타이틀곡 ‘캔트스탑’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독주와 가창으로 뮤직비디오의 시작을 알린다. 정용화를 둘러싸고 있던 어두운 공간에 핀 조명이 들어오고, 그 안에서 다른 멤버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이 진지한 표정으로 악기를 연주한다.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어두운 분위기도 잠시 빨라지는 멜로디와 함께 멤버들은 자리에서 날아오르며 발랄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분홍빛의 밝은 슈트, 신나는 연주소리, 주변에 펼쳐진 꽃들의 모습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보이는 정용화 연기력 또한 눈길을 모았다.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액자 같은 창문에서 아련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씨엔블루는 오는 25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SBS ‘인기가요’까지 출연하며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