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인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서울 명동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측 1명 등 모두 7명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습니다.
회장 내정자 선정은 2월말이나 3월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
금융업계에서는 황영기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이덕훈 금융통화위원 등 10여명의 인사들도 차기 회장이나 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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