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한강 북쪽에 랜드마크가 속속 들어서면서 말그대로 강북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강북 랜드마크로 불리는 주상복합 '스타시티'가 빌딩숲을 이루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고층인 50층 아래로는 안개에 모습을 살짝 가린 한강이 유유자적 펼쳐집니다.
현재 큰 공정은 모두 끝난 상태로 곧 있을 입주를 위해 사전 점검과 세부 손질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 김광흥 / '더샾 스타시티' 현장소장
-"입주자 사전점검이 25일부터 일주일간 이뤄진다. 이후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가가 9억원 안팎인 65평형의 시세는 16∼22억원선,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있지만 대출 등 각종 규제 때문에 선뜻 매수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부성 / 서울 자양동 서울랜드공인
-"입주 시점이다보니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대출 규제에 묶이다보니 매매시장은 멈칫한 상태다."
2·7호선이 만나는 '환승 역세권'인데다 백화점과 할인점이 1∼2년 안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 구본철 기자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강북 초고층 주상복합이 이른바 강북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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