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박세연 기자]
‘국민엄마’ 김해숙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합류했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짜증 유발자 이앙금 역으로 열연한 김해숙은 차기작으로 ‘호텔킹’을 확정지었다.
김해숙은 ‘호텔킹’을 통해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 극중 호텔 씨엘의 트레이닝 매니저 백미녀 역을 통해서다. 백미녀는 ‘백발마녀’라는 호칭을 들을 정도로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철한 완벽주의자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해숙은 백미녀 캐릭터를 위해 의상과 헤어 등 스타일링 전반에 걸쳐 공을 들이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 이다해가 ‘마이걸’ 이후 9년 만에 만나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이덕화, 공현주, 알렉스, 임슬옹, 정석용, 박철민, 지일주, 쥬얼리 예원, AOA 설현, 빅스 차학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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