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4%대 시청률로 바닥을 쳤던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다시 이전의 시청률을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시청률 꼴찌 자리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미스코리아’는 7.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8%보다 무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10.3%,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7.4%로 집계됐다.
이날 ‘미스코리아’는 김형준(이선균 분) 덕분에 오지영(이연희 분)이 나이 논란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준은 오지영이 태어난 산부인과를 찾아가 출생증명서를 받은 결과 그녀의 출생시각은 오후 10시 10분이었고, 본선 대회는 오후 9시에 끝났으므로 지영은 만 25세로 인정을 받으며 왕관을 지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