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포스큐 분양업체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이 현장은 개관 첫 날인 지난 14일 600명이 방문했으며, 15일 750명, 16일 850명 등 3일간 총 2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처럼 인파가 몰린 이유에 대하여 업계는 부동산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 지역에 2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희소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가격은 2년 전보다 낮춘데 반해 상품 경쟁력은 오히려 높인 점도 방문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림역 포스큐는 서울 구로구 공원로 11(옛 구로동 106-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464실(오피스텔 289실, 도시형생활주택 17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19.01~21.25㎡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포스큐가 들어설 구로구 일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가 조성,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향후 이 지역은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첨단기업비율은 93%까지 치솟고, 고용인구가 25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주력 평형인 A타입이 1억
대림역 포스큐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 신도림역 2번 출구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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